0805 ~ 0808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베이스캠프는 신사동으로 정했다.
바네사부로, 록시땅, 질스튜어트 같은 보기 힘든 부띠크만 있는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들이 골목골목에 꽤 숨어있어 찾는 재미도 즐거울뿐더러 스타일리쉬한 클러버와
재벌3세같은 패셔너블한 남녀들이 막 넘쳐흘러 (여자) 사람 구경하는 맛도 쫄깃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랜드마크(?)

어?..녹색? 이것은!!
짐작하는 그대로였다. 궁금해서 스탭에게 물어보니
카페 주인장이 토리야마 아키라를 너무 좋아해 일본에서 급히 공수해온
드래곤볼에 나오는 바로 그…
선두!
…라는건 거짓말.ㅋㅋㅋ

이번 여름 (방학) 휴가는 리무진에 가방 놓고 내려 정줄 놓은거랑 이거 빼고 다 좋았다.
워커힐에서 프로듀스한 비빔밥이라는데 계산서 보고 깜놀!
7천원짜리랑 도대체 왜! 뭐가! 다른건데!
절대 내가 가난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비가 와서 맛집을 몇군데 못갔지만, 암튼 원없이 푸~욱 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