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워즈 (サマーウォーズ, SUMMER WARS)

Rating: ★★★½☆

확실히 2시간 가까운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지만,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건지 요즘 내마음이 흑화되서 그런건지 전개도 예상수비범위내였구
전체 관람가답게 그냥저냥 그랬다.
혹시 호소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되고 싶었던걸까.
필모그래피에 온가족을 위한 작품하나쯤 남겨놓고 싶은거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부디 다음번엔 타겟을 좁힌 본인 특유의 어른을 위한 감성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딱 한군데 카즈마 스승이 참전할때 NDSL출현은 꽤 웃겼다.
근데 진짜 만만한게 펜타곤이구나.ㅋ
그리고,할머니의 명언정도 기억에 남는구나.

세상에서 가장 곤란한건 배고플때!와 혼자 있을때.

사실 중후반가까이 주인공 겐지는 공기에 가까웠다.
와비스케는 허허 그저 웃음만. 글이 어째 부정적으로 흐르는 느낌(쿨럭)
여기서부터는 영화 외적인 이야기.
CGV강변은 갈때마다 안좋은 기억만 생긴다.
전체관람가라 시끄러운 초딩들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한껏 했는데, 의외의
복병이 뒷줄에  속칭 “일드빠순이”들 몇명이 어찌나 시끄럽게 굴던지. 와 진짜.
거기서 실시간 통역을 왜 하냐구…”맞을래요?” “맞을래요?” 할뻔했다.
빠순이들이 잠잠할땐  CGV 남여 스탭둘이 장난치는 소리가 다 들렸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결국 좌석에 집,자전거 열쇠를 흘린걸 버스타고 오는도중에 알게된 시점에선 탈력.
열쇠야 그렇다쳐도 열쇠고리가 샤아! 샤아! 였는데!!

이렇게 늘어놨지만, 마지막 엔딩롤 다이제스트와 함께 나온 음악은 굉장히 좋았다.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다 했더니 “장미없는 꽃집” 의 야마시타 타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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